우도의 특별한 부부가 운영하는
제철 벵에돔회와 벵에돔조림을 맛볼 수 있는 곳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우도에는 조금 특별한 부부가 있습니다.
우도 토박이 남편 창조 씨와 전라도 출신 해녀 아내 미영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부부는 함께 밭일을 하고, 식당을 운영하며,
해녀 일까지 해내는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낚시꾼 창조 씨와 부지런한 해녀 미영 씨
창조 씨는 ‘바다는 내 운명’이라며 낚시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기지만, 아내 눈치를 보는 것도 일상입니다.
특히 봄철은 낚시꾼들에게 만선의 계절!
벵에돔이 한 아름 잡히면 비로소 봄이 왔음을 온몸으로 실감한다고 합니다.
한편, 아내 미영 씨는 남편이 낚시에 집중하는 사이
갯바위에서 거북손을 따며 바쁘게 움직입니다.
몸은 힘들어도 바다에서 얻는 즐거움과 풍요로움이
그녀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벵에돔회와 벵에돔조림, 우도에서 맛보는 제철 해산물
낚시로 잡은 해산물은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야 제맛이라는 창조 씨.
오늘도 지인들을 불러 맛있는 한 끼를 함께합니다.
특히 아내표 매콤한 벵에돔조림과 싱싱한 제철 벵에돔회는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이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소섬바라기 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제공하며,
우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소섬바라기'
📍 주소: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비양길 83 1층 소섬바라기
📞 전화번호: 064-784-0732
⏰ 운영시간
매일 09: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9:30
주의보 혹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휴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통편 안내
🚗 자가용/자전거/오토바이 이용 시
‘소섬바라기’ 검색 후 이동. 조일리사무소에서 도보 1분 거리.
🚌 버스 이용 시
‘조일리사무소’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1분 거리.
🚶♂️ 도보 이용 시
천진항 기준(도보 약 40분)
우도봉 방향 큰길을 따라 직진 → 큰 내리막길 가기 전 왼쪽 골목 → 조일리사무소 근처
하우목동항 기준(도보 약 30분)
우도박물관을 지나 비양도 방향으로 직진 → 조일리사무소 근처 도착
우도의 따뜻한 봄 이야기
봄을 맞이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창조 씨와 미영 씨 부부.
낚시와 해녀 일을 통해 얻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제철 벵에돔회와 매콤한 벵에돔조림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사진 = EBS1'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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