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진해군항제
벚꽃 향기 속으로 떠나는 봄날의 여행
초등학교 시절, 눈부시게 피어난 진해의 벚꽃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세월이 훌쩍 흘렀지만, 그때의 벚꽃은 제 기억 속 최고의 풍경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5년 진해군항제는 그 아름다움을 다시 만나러 가야 할 이유가 더 많아졌습니다.

🌸 진해군항제
- 기간: 2025년 3월 29일(토) ~ 4월 6일(일)
- 개막식 : 2025년3월28일(금)
- 장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대
- 특징: 대한민국 최대 벚꽃 축제로, 매년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
🎉 2025 진해군항제 하이라이트
1. 웅동수원지, 57년 만의 특별 개방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던 웅동수원지가 57년 만에 개방됩니다. 벚꽃과 호수의 조화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한정된 기간 동안만 열리는 만큼,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2. 화려한 하늘을 수놓는 해상불꽃쇼 & 블랙이글스 에어쇼
진해군항제의 밤을 더욱 빛내는 해상불꽃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하늘 위에서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즐겨보세요.
3. 1년에 단 하루! 해군사관학교 & 미군부대 개방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와 미군부대가 1년에 딱 하루만 개방됩니다. 군함 체험과 함께 희귀한 군사 시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4. 전야제와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개막 전날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인기가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됩니다. 또, 벚꽃 아래에서 펼쳐지는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유료)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5. 호국퍼레이드 &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
군항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호국퍼레이드는 군인들의 절도 있는 행진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특히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은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화려한 의장대 공연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습니다.
📸 인생샷 명소 BEST 3

- 여좌천 로망스다리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한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포토 스팟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경화역 벚꽃길 운행을 멈춘 기찻길을 따라 벚꽃이 만개한 경화역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철길은 그야말로 '벚꽃 성지'라 불릴 만합니다.
- 제황산 공원 & 진해탑 진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제황산 공원과 진해탑은 벚꽃과 도시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진해군항제 가는 길
- 대중교통: 창원중앙역, 마산역에서 진해구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운행
- 자가용: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 진해군항제를 꼭 가봐야 하는 이유
진해군항제는 단순한 벚꽃 구경을 넘어, 해군의 역사와 문화, 화려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올해는 더 많은 개방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2025년 진해군항제에서 봄의 아름다움과 설렘을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 = 창원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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