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함평쑥떡1 오늘N 엄마의 떡방앗간 함평떡집 해풍쑥떡맛집 봄바람 따라 찾은 해풍쑥떡 맛집 향긋한 봄을 품은 전통의 맛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양재길 27. 이 시골 마을에 특별한 떡집이 있습니다.49년째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전통을 이어온 ‘손불신촌떡집’, 바로 이동곤(78)·모정숙(68) 부부와세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의 공간입니다.시작은 부모님의 손맛이었습니다.이른 새벽부터 떡을 만들던 정숙 씨는 한 손을 잃는 사고와 암 투병이라는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도,가족을 위해 떡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마음을 본 세 아들은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왔고,지금은 모두가 이 방앗간을 지키는 주역이 되었습니다.맏형은 새벽 4시에 출근해 정성을 다해 떡을 빚고,둘째는 참기름·들기름 등 건강한 기름을 짜며 품질을 책임지고,셋째는 포장과 유통을 맡아 방앗간 운영.. 2025.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