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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100대명산

우리나라 100대 명산 우리나라 산 이야기 마니산 산행코스 입장료

by monsj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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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역대 왕들이 하늘제를 올리던 산 

 

마니산(摩尼山)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해발 472.1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이 산은 마리산, 마루산, 두악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명산으로 유명합니다.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지는 참성단(塹星壇)은 이곳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개천절에는 제례가,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성화가 채화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니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정상에서는 경기만과 영종도 일대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삼랑성(三郞城)과

유명한 전등사가 자리하고 있어 역사 탐방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외에도 정수사법당, 장곶돈대 등의 유적이 산 주변에 위치해 있어

등산과 함께 다양한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니산의 등산 코스는 비교적 다양합니다.

난이도가 낮은 코스로는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에서 시작해

참성단과 정상을 잇는 계단길 코스가 있으며,

더 도전적인 코스를 원한다면 정수사에서 출발해

바위길과 암릉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 코스는 서해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마니산은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의 문화유적지들과 함께 조화로운 풍경을 자랑하며,

단군시조의 전설과 역사적 가치 덕분에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산입니다.

마니산 등산은 대개 참성단과 정상을 거쳐 가는 종주코스가 일반적이며,

다양한 난이도와 경로를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산행을 제공합니다.

특히, 암릉 구간에서의 조망은 마니산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입장료

어른(개인) 2,000원 어른(단체)-20인이상 1,500원 군인(개인) 1,000원 군인(단체)-20인이상 800원

청소년(개인) 1,000원 청소년(단체)-20인이상 800원 어린이(개인) 700원 어린이(단체)-20인이상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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