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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 가기 좋은 벚꽃 명소 2곳 – 창녕 연지못 & 영산 만년교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말부터 4월 초, 경상도에서도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요.

특히 창녕 연지못과 영산 만년교는 벚꽃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핫플레이스로 손꼽히죠.

두 장소는 도보로 5분 거리로 가까워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아요.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개화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상도 벚꽃 여행 – 창녕 연지못과 영산 만년교 

1. 창녕 연지못 – 도심 속 수양벚꽃의 향연

•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서리 139-3

창녕 연지못은 영산 호국공원과 인접한 도심 속 공원으로, 해마다 유등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호수를 따라 늘어선 수양벚꽃이 봄날의 정취를 한껏 더해줍니다.

특히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벚꽃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주요 특징:

•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벚꽃이 장관
• 호수를 따라 산책 가능한 데크길 조성
• 놀이터, 운동기구, 건강지압시설 완비

👉 팁: 인파가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 시간을 추천합니다.

2. 영산 만년교 – 보물로 지정된 역사 속 다리

• 위치: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

연지못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영산 만년교는 1780년에 만들어진 다리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어요.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개나리와 수양벚꽃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주요 특징:

• 1780년에 건립된 보물 제564호
• 수양벚꽃과 개나리의 조화로운 풍경
• 연지못과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

👉 팁: 올해는 예년보다 며칠 빠르게 벚꽃이 필 예정이니 개화 시기를 체크하세요!

📌 벚꽃 명소 방문 시 유의사항

개화 시기 확인 필수 

작년에는 3월 말에 절정이었지만, 올해는 조금 빠를 수 있어요. 방문 전 개화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인파 피하기

인기 장소인 만큼 주말과 공휴일에는 붐비는 편이니 여유롭게 즐기려면 평일 오전이 좋습니다.

창녕 연지못과 영산 만년교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사진 =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