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레시피로 맛있는 가지전
추석이 다가오면서,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만드는 전 요리가 떠오릅니다.
이맘때가 되면 시골에서 올라오는 농산물들은 그 맛과 정이 담겨 있어 더없이 소중하죠.
특히 이번에는 이모네서 보내주신 가지 한 박스를 받고,
그 싱싱한 가지로 전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가지전은 물컹한 식감에 호불호가 강한 요리 중 하나지만,
류수영 선생님의 레시피를 따르면
누구나 좋아할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편식쟁이 제이쓴 입맛도 사로잡은 가지전
가지 특유의 수분을 잡아내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이번 레시피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준비 재료
가지 2개
찬물 150ml
부침가루 7큰술
소금 2꼬집
식용유 넉넉히
전간장 (큰술 기준)
청양고추 1/2개 (다진 대파 2큰술)
양조(진)간장 3
식초 1
설탕 1
다진 생강 1/3작은술
요리 방법
전간장 준비하기
대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간장, 식초, 설탕과 섞어주세요.
여기에 포인트는 다진 생강 반스푼 생강이 간장의 풍미를 확 살려줍니다.
꼭 넣어보세요
가지 준비
가지는 반질반질 윤기가 나고, 탱탱한 것으로 고르세요.
꼭지에 흰 선이 선명할수록 신선한 가지랍니다.
가지는 어슷하게 0.5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반죽 만들기
부침가루에 찬물과 소금을 넣어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섞지 말고, 덩어리가 남아 있어도 괜찮습니다.
계란물 없이도 바삭한 전을 만드는 비법은 바로 이 찬물 사용입니다.
반죽은 플레인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맞추는 것이 포인트
가지전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반죽을 입힌 가지를 올려줍니다.
가지가 서로 붙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 다른 면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기름이 빠지도록 잠시 두었다가 맛있게 즐기세요.
이렇게 만든 가지전은 추석 명절에 식탁 위에서 반짝이는 별미가 될 거예요.
사진 =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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